이전에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내가 카메라를 처음 만져 본 그 때 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2012년 까지 게시글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뒤로는 고2, 고3을 지내면서 카메라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시간을 만들지 않았고,

가끔 찍는 사진도 페이스북에 올리며 블로그는 잊혀져 갔다.


그리고 2015년 3월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지금.

나는 대학생이다.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15학번으로 입학하였고,

OT며 대면식이며 MT며...각종 행사에 정신없는 한 달을 보냈다.

조금 늦었나 싶지만, 내 인생의 큰 분기점인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추억을 기록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잠들어 있는 카메라를 다시 깨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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